[OSEN=한용섭 기자] 지난 7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프로야구 승부조작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투수 6명을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 베팅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하 경찰)은 지난 7일 프로야구 승부조작 수사 결과를 브리핑하며 “2014년 KBO리그 경기에서 1회 고의 볼넷을 던져 승부조작을 한 대가로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총 7억 원 상당 베팅을 한 전·현직 프로야구 투수 7명, 브로커 2명 등 19명을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