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수출하는데 외주 맡긴 한달전에 보내기로한게 제품이 생산이 늦어져서 약속일자에 못오니
수입업체는 업체대로 머라하고.. 중간 유통업체는 업체대로 머라하고.. 사장은 사장대로 회사 이미지가 어쩌고 머라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변명하고 겨우겨우 딜레이 시켜서...
담당자가 다음주면 된다고해서 운송업체에 선적일자 다 뽑아달래서 준비해노니 또 제품은 안오고
다시 또 머라고하고.. 아 진짜 거지 같아서 못해먹겠네...몇푼 안되는 수출.. 그나마 중소기업 수출 실적 만들겠다고 열심히 했더니..
매일 공장가서 제품 언제나와요? 언제오나요? 하니 역으로 성질내네.. 아오..
진짜.. 나보다 직급 훨씬 높은분이라 싸울수도없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렇게 딜레이된게 오늘로 한달..
금요일날 제품 다 왔다길래 월요일날 바로 보낸다고 거래처에 약속하고 오늘 서류 보내주기로 했는데
오늘 수출하려고 박스포장하는데 가보니 어라 제품이 부족? 이런 씨x!!!
내가 300개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200개인줄 알았단다. 100개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온단다.
그렇게 또 딜레이..
이젠 아주 대놓고 상대회사서 화를 낸다.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못해먹겠다. 근데 회사 그만둘수도 없고.. 에휴 먹고살기가 머 이리 거지같은지..
그냥 한풀이에요.. 한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