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글 날리고, 약간은 기운빠져서 다시 씁니다...ㅠㅠ
올여름에도 휴가를 못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타 갱신중~!!
대신 요새 저의 목마름을 대리만족하고 있는 '잉여인간 또라이짱'이라는 블로그
http://blog.naver.com/ddongpudae 소심 직딩녀에게 한줄기 해갈의 물꼬를 날려주는 동갑내기 또라이짱입니다.
어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그녀의 책을 소개해 주더군요.
"세상에는 또라이들이 참 많다.
자칭 관악구 손예진이라는 그녀는 본명대신 필명인 '또라이짱'을 내세워
똘기충만 일탈백서라는 책을 냈다.
천방지축 말괄량이 스물일곱 처자는 저자 소개에서 이렇게 말한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후 세계 등지를 여행 다니며 틈틈이 작가 일을 겸하고 있는 중..
이라고 구라치고 싶지만 실상은 그저
서울 지하철 2호선 라인에 터전을 잡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가는 '잉여인간' 이다.
..." 철수 아저씨의 목소리로 계속 읊어주셨습니다. (어떤분이 블로그 댓글로 달아주신 내용 퍼옴)
그녀의 글은 정말이지 퇴근길 맥주같아요~
스트레스 화~악! 날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