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6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수사 발표를 7일 오전 10시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청은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승부조작 가담 사실을 자진신고한 KIA 유창식, 한 차례 참고인 조사를 한 NC 이재학, 두 차례 피의자 신분 조사를 진행한 롯데 이성민 등 다양한 선수를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수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7일 NC의 마산구장 내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서류와 컴퓨터 등을 확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