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선호 기자] 지바 롯데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가 퇴단하고 한국으로 복귀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산케이스포츠'는 5일 롯데의 '수염 괴인' 나바로의 퇴단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했다. 야마이코는 2015 시즌을 마치고 삼성을 떠나 지바 롯데에 입단했으나 타율 2할1푼7리, 10홈런, 44타점으로 부진했다.
이 신문은 야마무로 구단 사장이 "새로운 외국인 영입 문제도 있고 (나바로가)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도 있다"라고 말하며 재계약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