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된 만화인데 전 이제야 봤네요..
원본도 사라진것 같아 네이버 블로그 걸로 퍼왔습니다.
어차피 네이버 정권에 넘어간 거 다 아는건데 새삼스럽게 꺼내는 이유가 있습니다.
wow라는 게임에는 전장이라는게 있습니다.
그룹 pvp로 유저들끼리 싸우는 건데요..
유저들마다 각자 역할이 있습니다.
맷집이 좋아서 맨앞에서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내는 녀석도 있고
뒤에서 걔네들 힐해주거나 버프나 디버프로 보조해주는 애들도 있습니다.
초보자분들은 맷집좋은 애가 앞에서 알짱대니 걔부터 공격하는데
그럼 답이 안나와요..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뒤에서 보조해주는 애들부터 잡아나갑니다.
걔네는 맷집도 약해서 얼마 못버티거든요..
제가 봤을때 정부나 국회는 맷집이 엄청 좋은 상대입니다.
오프라인으로 10만명모였다면 온라인으로는 훨씬더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을텐데
꿈쩍도 안하잖아요..
그런 녀석들이 언론 장악하고 포탈 장악해서 자기네들 보조해줄 녀석들까지 대동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맷집좋은 녀석들 공격해봤자 노력이 너무 많이 듭니다.
희의감만 들고..
근데 뒤에서 보조해주는 녀석들은 그렇게 맷집이 좋아보이지 않네요.. 상성도 좋아보이고..
그래서 wow하던 시절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