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집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ㅠㅠ알바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자신들이 많이 시켜먹는 것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진짜 많아요..진짜로..예를 들면 전화주문 받으면 음식명을 말하면서 "전에 했던것처럼 해주세요."라고 하세요.같은 알바생이라고 해도 손님의 목소리를 다 기억하거나 주문이력이 뜨는 것도 아니라서 예전에 뭘 했는지 몰라요..알바생들은ㅠㅠ근데 손님께서 알바생이 모른다고 화를 내시면서 빠르게 말하고 저는 못 알아듣고 다시한번...하면 완전 화를 내면서 끝까지 듣지도 않고 끊어버리세요ㅠㅠ더 구체적으로 물어봐야하는데..안그러면 주방에서 극딜해요..흑..그리고 어떤 손님께서는 배달받으시려면 퀵비 부담하셔야한다.라고 안내해드리면 "내가 많이 시켜먹는거 아는데 왜 설명하냐."며 화를 내세요..입 아프게 말하지만 손님의 목소리나 번호를 기억할 수 없고 예전 번호이력이 뜨지도 않아요..ㅠㅠ근데 기억 못한다고 화내시면 알바생들은 상처받아요.알바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자기들이 많이 시켜먹는 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라시는거 스트레스받아요ㅠ갑질인지 허세인지 모르겠지만 어른이면 어른 답게 행동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