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948년을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해보지 못했는데, 이는 컵스 다음으로 오랜 기간 동안 월드시리즈 우승을 못한 기록이다. 팀 로고에 아메리카 원주민을 바탕으로 한 마스코트인 '와후 추장'의 얼굴을 우스운 모양으로 박아넣어 원주민들의 원한이 깃들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지는데, 일명 '와후 추장의 저주(Curse of Chief Wahoo)'라고 한다.
상대편으로는 NLCS에서 시카고 컵스가 올라와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 결과 이 저주는 계속해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