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의 ISD가 움직이기 시작했네요. 엘리넛 매니지먼트의 홈피에는 152 페이지짜리 소장이 올라와있는데요 당연히 다 읽어보지는 않았고 해설 기사만 조금 봤는데 소장 말미에 나와있는 청구액이 엄청나네요. 손해배상액 약 5억 8천만 달러(USD581,268,280) + 2015년 7월 16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의 손해배상액의 이자 약 1억 3천만 달러(USD136,712,548) + 이후에 발생하는 이자(5%로 계산) + 소송의 모든 비용 = 최소 8360억원.
만약 진다고 해도 이걸 다 주라는 판결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정말 타이밍 더럽네요. 삼성바이오로직스 추가증거은 줄줄이 나오는 와중에 이재용 판결은 다가오고, 정부는 삼성 힘 빌려서 경제에 활력 넣으려고 하고있고 엘리엇은 돈 내놓으라고 난리고... 아 진짜 ㅂㅅ같은 것들, 이렇게 503시절 이 잡것들의 난장판의 여파가 끝이 없는데도 적폐 타령만 한다고 욕하고 503 풀어줘라 ㅈㄹ하고 뭐 어쩌라고.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이재용 집어넣고 엘리엇과의 소송 지면 삼성이 책임지게 조져버렸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