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뉴스]“메르스는 중동식 독감, 손 씻으면 된다”더니···대통령 방문한 정부청사는 ‘철통 방역’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한 정부청사에서 철저한 ‘방역 의전’이 이뤄진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박 대통령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독감’으로 지칭하며 과도한 공포증을 비판해왔다.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메르스라는게 중동식 독감이라 할 수 있다”면서 “메르스 같은 것은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중앙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리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지난 5일부터 메르스 대응 행보에 나선 박 대통령이 핵심 대응기관인 관리대책본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대통령은 이날 “메르스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도 투명하게 공개해 모든 국민에게 알려 드림으로써 정부 방역대책이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서 “메르스 종식까지 굳건한 사명감으로 흔들림 없이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의전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부산했다. 보건복지부 청사에는 흰색 방호복을 입은 방역요원 7명이 청사 곳곳에 자몽추출물로 만든 천연 소독약을 뿌리고 다녔다. 오후 1시15분쯤 대책본부가 있는 5층에서도 소독약통을 둘러멘 방역요원 2명이 장관실과 회의실을 돌며 소독했다. 청소노동자 3명도 40여개 문손잡이·바닥·엘리베이터 버튼과 문을 일일이 소독약을 뿌리며 닦아냈다.
........... 이하 출처 참조 .................
참 가지가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