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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54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작하자다시★
추천 : 0
조회수 : 8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1/25 07:53:22
2년간 몸이 안좋아
정신적으로도 힘들어 은둔형외톨이로 살았어요
전여친이 바람난거에대한 트라우마에 몸까지아프니까
스스로 마음의문을 닫고살았어요
사람상대하던직업을 했었는데 그게 잘안되더라구요
몇개월전부터는 조금씩 주변친구들을 만나고
노력하고있어요 처음엔 슈퍼가는것도 무서웠어요
2년이란 시간동안
달라진거라고는 생체2급자격증 취득한것
운전연수 받아서 운전할줄아는것
이룬게 2가지뿐이에요
아직도 사람과 대화하는게 긴장되고 떨려요
특히 여러사람 앞에서 이목이 집중될때면 숨이막혀요
아이러니하게도
피티샵에 취직하게 되었어요
일단 부딪혀보자는 심정으로 오늘 출근합니다.
나중에 뒤돌아봤을때 내가 이런글을 썼었구나
하는심정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예전 자신감있던 모습으로 돌아가고싶습니다.
나때문에 고생한 어머니께
따뜻한 내복한벌 사드리는날 생각하며
트라우마따위 극복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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