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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문자로 찝쩍거리던 놈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130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든다,쿠키
추천 : 0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0/27 23:23:15
중2땐가 그때쯤이었어양.
그때 한창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파던 시절이었는데 그 거의 공식카페로 불릴만큼이나 규모가 크고 인지도 있는 카페가 있더라구양
그래서 거기 가입해서 하루종일 눌러살면서 글쓰고 댓글 남기고 그랬어양.
거기서 언니랑 동생들이랑 어쩌다보니 친해지고 그랬는데 어느날 동생이 저보고 어떤 남대생이 찝쩍거린다고 하더라고양.
그래서 어떻게 해결보는게 좋을까 하고 있는데 그때 블로그로 그 분이 접촉하시더라구양.
이때다 싶어서 모르는척 댓글쓰니까 바로 폰번호 교환하자고 하시길래 폰번 교환을 했어양.
그땐 카톡이런거 없고 3G폰이라 문자만했었던 것 같아양.
쨌든 막 그때부터 얼굴이 보고싶다. 얼굴좀 보여달라.
그러는거에양;
진짜 부담스러워서 사진같은거 안찍는다고 싫어한다고 하니까 이번기회에 찍어보라고 계속 뭐라는거에양
계속 철벽치다 블로그를 봤는데 남자분이 제가 친한 언니 동생들이랑 다 연결되어 있는 것 같길래 주위에 다 물어보니 다 얼굴사진 달라고 그랬다고 하데ㅔ요..
이놈시끼는 상습범이었던거에양! 이놈시끼!!!!!
그땐 중핟생이라 어떻게 해결봐야할지몰라서 우왕자왕하다가 전화로 이제 그만 하셨으면 좋겠다고 친구가 말해쥼ㅋㅋㅋㅋㅋㅋㅠㅠㅠ찌질....맞아양 전 찌질이였ㅅ음...
쨌든 상습범인거 알고 그 카페에 글올리고 탈퇴했었는데 그 분은 지금 뭐하고 잇는지도 모르겠네양...
아 맞다 그 남자분 애니 1도 모른다고 하셨었어양ㅋㅋㅋㅋㅋ
진짜 그때 거지같아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양
걍 여자랑 폰번교환하고 연럭하려고 카페활동 했던거죠.
닉도 기억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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