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살갑게 말걸고 먹을것도 주고 하길래 친하게 지냈는데
입실생 뒷담화를 너무 저질적으로 하고
주는 음식중에 상하는 걸 주는지 먹고 배탈난적도 있었거든요
그런 어차피 버릴려고 했던 음식 남한테 처리하는 거나 상한거 주고서는 준만큼 돌려받으려는식으로 뭐이상한거시키고 뭐달라고 하구요
저 취준하고 있는줄알면서 청년실업이라면서 일자리 없다고 하는거 말도 안된다고
공장일 이런거 보여주면서 일자리 이렇게 많은데 나보고 몰랐지 않냐고 하는거
솔직히 공장일구해라 하는 것 같아서 진짜 자존심상하기도 했구요
자존심도 상하고 음식때문에도 기분상했고 뒷담화 들어주는 것도 너무 시간낭비같기도 해서
다음날부터 말거는 거 대꾸 안하고 지냈거든요
매일 밥먹을때마다 와서 뭐하고있는지 뻔히보고 있으면서 뭐하냐고 묻는 스타일인데
대꾸안해주니까 기분상했는지 지나갈때마다 문 확 닫길래 기분탓인가 했어요
근데 그게 한달 지나보니까 확실히 저 저격해서 문일부러 닫더라구요
몇번 그러니까 너무 기분이 심하게 상해서
네이버평점 입실생들한테 시키고 악평은 지우라고 불러서 얘기까지 했다던데
거기 이 아줌마가 한 짓을 쓰려고 하거든요
하는 짓이 너무 괘씸해서 이고시원 당장 나갈려고 다른데 계약까지 했고
이사비용은 이사비용대로 들어서 악평쓰기로 결심했는데
시간이 조금지나니까 그냥 넘어갈까 싶은 생각도 조금들기도 해요
또 저런 짓 당할때는 기분 완전 나쁜데 쓰고보니 다른 사람들한테는 별거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싶어서 고민되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엿먹이고 싶기는 하거든요..
이런 일 겪으면 어떻게 할것같아요?
악평까지는 오바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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