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전에 목운동좀 하시라고...
역시 배달의 민족답게 오후3시에 주문하고 6시 이후로 퀵으로 보내달라고 하자 7시에 날아오듯 도착한 케이스+보드(j1800일체형)+파워입니다.
베이트레일 J1800에 방열판이 달린 Mini-ITX 메인보드, 신형 맥프로(깡통)를 닮은(?)케이스, FSP M-ATX 300W 파워입니다.
이때 저는 그냥 케이스를 중고로 내다던지던지, 환불을하던지 해서라도 그냥 미니타워케이스로 갈아탔어야합니다.
조립당시에는 그냥 신나서 일단 보드부터 올리고 봤습니다.
하...
...... 각종 커넥터(케이스 팬, 메인보드, SATA선 등등등)을 다 연결한 상태입니다. 하드는 메인보드 반대편에 장착하게되어있습니다. 진짜 정리 불가능입니다.
오지게 빡셉니다.
여차저차 해서 어떻게든 조립은 마쳤습니다. 내부는 뭐... 난장판도 이런 난장판이 없습니다.
문제는, 내일 오는 SATA 확장카드와 추가 하드를 장착하기위해 또 뜯어야 한다는 겁니다. 으아아아아아!!!
결론)여러분은 그냥 크고 아름다운 케이스를 쓰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