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강원도가 화재로 활활 타오르고 있던 그 때 그 심각성을 몰랐다고 한다.
온 국민이 TV를 보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 때 그들은 그 심각성을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들은 세월호가 침몰하던 그날에도 그 심각성을 몰랐다.
온 국민이 TV를 통해 침몰하는 세월호를 보며 어떻게 하냐며 눈물흘리고 있을 때 그 심각성을 몰랐다.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온 국민이 느끼고 있는 심각성을 그들만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무능하거나 아니면 심각성을 파악할 의지가 없는 것이다.
그런 무능한 집단에게 나라를 맡길 국민은 없다.
국민의 이름으로 명한다. 국민이 위임한 권력으로 국민을 보호할 능력이 없는자
그 권력을 내려놓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