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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vs 김태형... D&D 매치. 색깔이 너무도 비슷한 팀이네요.
게시물ID : baseball_112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wBoy.BK
추천 : 0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6 10:46:06
개인적으로 NC와 두산, 두산과 NC의 이번 KS는 재미있게 되었다고 봅니다. 

김경문 스타일과..
김태형 스타일... 
비슷하지만 뭔가 약간은 다르죠. 

두 감독 다 밀어 붙이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투수 교체 타이밍이 늦은 편이거나 의외로 번트보다는 강공 그리고 대타 강공 작전으로 승부를 가져오곤 합니다. 

틀린게 있다면 김경문 감독의 경우 2004년에 감독을 시작한 14년차 베터랑 감독이고...
김태형 감독의 경우 2년차... 아직은 초보 감독이지요. 

아무래도 경기를 읽는 능력은 김경문 감독이 한수 위일꺼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대신 김태형 감독은 아이템 빨이 너무 좋네요. 

김경문 감독은 아시다 싶이 번트를 잘 안대는 감독으로 유명했었습니다. 두산 감독일때 하두 번트를 안대서 팬들이 가끔은 번트 좀 대라고 할정도였으니까요. 올해 NC는 희생번트 70개로 4위에 해당합니다. 거기에 비해 두산은 43개로 9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NC의 희생번트 숫자는 평균치 입니다. 그렇게 많이 댄건 아니니까요. 거기에 비해 두산의 경우 올해 번트를 댈 이유가 거의 없었죠. 타자들이 워낙 잘 쳐주니 어떤 감독이 와도 번트를 할 이유가 없는 한해를 보냈지요. 누가 대든 내보내면 쳐댔으니까요. ㅎ

색깔이 비슷한 두 김감독의 승부가 어떻게 될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특히 대타작전에 누구를 내세워 어떻게 분위기를 가져 갈지도 관심사고요.

그리고 보니 양팀 이니설이 D네요. ㅎㅎㅎㅎ 

저는 두산을 응원하지만 NC는 워낙 두산선수들도 가 있고 달감독뿐 아니라 코치들도 두산에 있던분들이라... 남팀같지 않네요. 

투수전이 될지 타격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즐거운 가을 야구의 마무리를 제가 좋아하는 양 팀이 붙으니 ^^... 정말 즐겁습니다. 

...

그런데 개비오 이 망할넘들아... ㅠ.ㅠ 오늘 KS 표 다 풀 생각이냐? 1,2,6,7차전을 오늘 다 풀어 버리면.... 어쩌냐??? 시간도 많은데 나눠서 풀어야지!

아.. 증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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