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맥모닝을 좋아해요.
이상하게.. 언젠가부터 햄버거는 영 별로더라구요.
(나이 먹는겐가.. ㅎ..ㅎ)
아침에 창가 햇살을 맞으며 맥머핀이랑 해쉬브라운..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먹고나면,
은근히 든든하고.. 속도 뜨뜻하고..
일찍 일어나서 먹을 것도 없을 때... 일찍 일어난 상으로 가끔 가서 먹곤 했었는데,
배달도 좋지만.. 여긴 배달이 안되요.
매장이 지척에 있는데... 뭔가 구획에 안들어간건지 안된대요.
ㅠ..ㅠ
그래서..,
주섬주섬 옷을 껴입고.. 지갑 찾아 옆에 차고나서는,
급
나가기가 귀찮아져버린거예요.
귀찮고...
또 귀찮고....
춥고....
주변에 있지만, 걸어서 갈만한 매장은 없단 말이지요.
버스타고 갈만큼 난 그리 간절하지 않다..
ㅎ..ㅎ
그래서.. 주문해놓습니다.
큰 마트도 역시 걸어서 갈만한 거리엔 없어서 저는 인터넷으로 주문합니다.
이런저런 행사나 이벤트.. 홍보성 할인들이 많아서..
최대한 그런 것들에서.. 또 낮은 가격으로 검색해서 젤 싼걸로..ㅋㅋ
과일은 비싼게 확실히 맛있지만,
우유나 두부.. 계란 같은건 전 비싼거 싼거 혓바닥으로는 모르겠어요.
그냥 조금씩 사서.. 신선할 때 얼른 먹는게 젤 맛있고, 영양가도 높은거라고 믿으려구요.
요즘 행사하지만... 원래 가격으로 계산해보았어요.
계란 부칠 때.. 올리브유 가격이 빠졌네요. 20원정도??ㅋㅋ
이것도 뭐 과정이고...
그리면서도 챙피..
작업실에서는 복잡한 요리 같은 건 안해요.
아니.. 못해요..ㅋㅋ
계란 후라이~~ 후라이~~~ 맨날 먹어도 맛있고, 안질리는 후라이~~~
완성...!!
계란을 무려 "대란"을 샀는데... 겨우 저만해요..
ㅠ..ㅠ
짭짤한 햄을 두개나 올리고, 치즈도 짭짤해서...
다음부턴 계란후라이에 소금은 치지 말아야겠어요.
좀 짜네요.
하루에 한잔씩은 마시는 '로얄밀크티'까지...
곌계란 노른자가 주르륵~~~
이렇게 토스트 2쪽에다가 밀크티 한잔 마셨더니... 배가 뻥~~!!!
자몽 한개 먹으려다 포기..
우리 아침 굶지 말기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