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습니다.
방금전에도 아주 똥인 똥을 싸고 와서 한달음에 똥게시판에 와서
글을 씁니다. 오늘 특히 제 똥내의 향긋함에 감명을 받아서 그렇나 봅니다.
또한 모양조차 또아리를 튼것이 똥게 아이콘과 비슷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전 제 똥내가 좋습니다.
분명히, 다른 사람이 맡으면 '와우. 와우.' 한 후에 '우웩.' 할 냄새일 거란 것을 확신하지만,
제가 싼 똥을 제가 맡으면 ....마치...
야생화 한달음 피어있는 시골 들판에 윙윙거리는 벌레들 날아다니고....
똥파리가 파란 하늘을 가르고 거기 제가있고.....
설명할수없는 편안한 기쁨이 찾아오고.
제 배변에 만족감이 찾아옵니다.
또한,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전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싫지 않습니다.
그, 썩어서 부패한 한여름의 찌린내 말구요.
그...오늘 버린 프레시한...그런 음식물 쓰레기 냄새.
약간 시큼한 정도인 그런...
그런 냄새를 맡으면 금방 ............
허기가 몰려옵니다...
이러면 안돼지만 침이 꼴깍 넘어가고...
밥이 먹고 싶어집니다...
저와같은 분들이 분명 적지 않을거라고 생각되어
오늘은 그런분들을 찾으러 똥게로 왔습니다.
동지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