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라라란 따라라라라 따라라란 단단 따라라라라라 -

전 마비노기를 그만두고 한참이나 마비노기 하면 그노래가 기억이 나더라구요.

전 이노래만 들으면 아직도 설래요.

캐릭들이 빙글게 둘러쌓인 분수대 벽돌사이에 올라온 잡초들 그 벽돌을 딛고 선택되길 기다렸다 선택되면 고개를 들고 웃는 내캐릭

들리나요? 하고 불러주던 모리안

전설의 삼용사의 좌절 그리고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과 이루어질수 없었던 타르라크와 크리스텔의 로맨스

넓은바다와 함께 열려진 흰대륙과 노란대륙 그리고 한참이나 오랫동안 사라진 컨텐츠

작곡  작사 자작 연주 그리고 유저들은 숫자를 세가며 합주를 시작했죠.

1 2 3 3지나면 다같이 합주를 하는거라고 그렇게 만들어진 컨텐츠 합주

그리고 또 사라진 컨텐츠 유저들의 기다림 그리고 스스로가 만들어낸 컨텐츠

마피아

그리고 몇년이 지나 정말로 만들어진 컨텐츠 마피아

아이고 이 망할게임 11년동안 나랑같이 성장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