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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구관이 명관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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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두트리오
추천 : 6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2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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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99년 발표. 무려 16년 전의 노래

역대 여성그룹 최다 판매량, 그에 비례하는 정직한 퀄리티

현재 sm 최고 애증관계인 유영진의 작곡력 폭발하던 시점

이 전 앨범의 dreams come true를 스웨덴에서 사왔는데 그 영향인지 상당히 이국적인 사운드에 초점을 맞추려는 의도가 느껴짐.

이를 극대화하기 위함인지 뮤직비디오도 뉴욕에서 촬영하였고 전체적으로 노래, 영상, 컨셉 모두 굉장히 세련됨

이 곡과 앨범으로 비로소 ses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양립한 걸그룹으로 평가 됨

현재까지도 걸그룹의 모태가 되고 있음






핑클이 대성기획의 sm 따라잡기로 시작한 것은 사실.

초기에 내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으로 비슷한 노선을 그렸으나 (물론 엄밀히 따지자면 다름)

2000년 now가 히트한 이후로 나름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함.

이때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아직도 ses는 청순, 요정, 핑클은 섹시 이미지가 남아 있음

그리고 핑클은 댄스 곡들 사이에 블루레인, 루비, 영원 같은 발라드 곡들도 타이틀로 밀어줬는데

위 영상에서도 그렇고 새삼 놀라운 사실은 이효리의 음색이 생각보다 쓸만했다는 것








음악 외적인 것들 때문에 저평가 당하고 비난 받았던 과거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픔 ㅜㅜ

베이비 복스가 무대에 오를 때 연신 꺼져라를 외치고 살해협박, 각종 테러를 자행하던 안티팬 때문에 바람 잘 날 이 없었음

결정적으로 이하늘의 미아리복스 파문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고 

그로인한 정신적인 충격과 비난들 때문에 맴버들은 더이상 활동을 유지할 여력이 없었음.

이때 해외활동도 활발했는데 다 엎어짐

미아리복스란 오명도 그렇고 당시 컨셉상 비디오가수라는 말들이 많았는데

사실 베이비복스의 노래들은 김형석 pd와 김창환pd의 푸쉬를 받고 있었음. 떼어 놓고 보면 노래 자체는 상당했다는 말.

임진모 평론가도 아이돌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베이비복스의 why를 언급한 적이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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