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336483
[사건 경위]
디씨 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에 교학사 교과서 사진이 올라옴.
사진 설명은 : 도망친 노비에게 낙인을 찍는 장면.
사진 : 드라마 추노의 장면+ 노무현 전 대통령 얼굴 합성.
해당 교과서는 2018년 8월 20일 출간.
교학사는 그동안 전혀 몰랐다는 입장.
교학사 홈페이지에 사과
-해당 사진은 편집자의 단순 실수.
-제대로 검수 하지 못한 잘못. 진심으로 사죄.
-교재 전량 수거해 폐기 조치.
-유가족과 노무현 재단에는 직접 찾아 사죄할 예정.
민주당 사과문 반박
-뻔뻔하고 궁색한 변명이다.
-구글에 추노, 노비, 추노노비 등으로 검색해도 사진은 안나온다.
-그럼 언제 나오느냐?
-노무현 노비로 검색해야만 나오는 사진이다.
-근데 단순 실수??
-교과서 전량 회수 방침도 미봉책에 불과하다.
-니들이 이런 짓을 한 두번 했냐?
-친일, 독재 미화, 역사왜곡의 대명사가 교학사 교과서 아닌가.
-어물쩍 넘길 일이 아니다.
정의당도 비판
-사죄로는 부족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비극적 죽음을 맞이한 고인이며
-이에 대한 아주 교활한 모독이라는 점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교학사의 해명은 어줍잖은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 누구라도 사진을 보면 노무현이라고 알아보기 충분하며
-합성의 의도도 매우 명백하게 알 수 있다.
-상식있는 자라면 개인적으로 활용하기도 어려운 그런 사진이다.
-이걸 단순히 실수라고?
-교학사 구성원들의 역사인식과 윤리관이 근본적으로 고장나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교학사는 과거에 벌인 짓거리도 많은 만큼, 전량회수등의 조치로는 부족하다.
-내부적으로 징계 및 문책을 철저히 해야하며 법적 책임도 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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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면서 해도 거를 수 있는 사진이었겠다.
실수라고? 개가 웃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