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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국거래소 압수수색…삼성바이오 특혜의혹 추적
게시물ID : sisa_1128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엄내란음모
추천 : 10
조회수 : 6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3/15 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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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국거래소 압수수색…삼성바이오 특혜의혹 추적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016년 삼성바이오가 코스닥에 상장되는 과정에서 상장요건을 완화해 당시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던 삼성바이오의 상장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어제 삼성물산과 삼성SDS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이뤄졌습니다.
 
4조5000억원 규모의 분식 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물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이날 삼성물산 사무실 등 관계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삼성물산 등 관계자 사무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삼성 바이오로직스와 삼성 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내 회계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삼정·안진·삼일·한영 등 회계법인 4곳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연루된 관계자 사무실 등도 추가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사건의 특성상 회계·재무 자료 등 객관적인 물적 증거를 빠른 시기에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압수수색에 나섰고, 이후 관련 자료들을 분석해왔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주주 간 약정(콜옵션) 공시를 고의로 누락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같은 달 참여연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김태한 대표와 회계법인 등을 고발했다.

이후 증선위는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자회사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결론 내고, 대검찰청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고발했다. 대검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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