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저희 남편님은 몸에 털이 많아요
다른덴 그래도 길죽길죽해서 만지는 재미나 있지 등은 참..
털이 아주 짧게 난 고슴도치를 생각하심 되요
아주아주 짧게 난 고슴도치..
족집게로도 뽑아봤지만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났거든요
그냥 털도 아니고 아주 가느다란 털이 여러가닥씩 피지와 함께 올라오는 그런 털..
가끔 인그로운은 애교..
얼마전 남편분 등에 코팩을 해주셨다는 글이 퍼뜩 떠올라 집에 굴러다니는 크림용 작은 주걱으로 급히 남편님 등에 펴발라주었어요
팩용 커다란 주걱을 사야겠다며 바르는동안 굳게 다짐했다는건 안자랑..
그리고 약 20여분 뒤 저와 남편님은 결과물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못했지요
저정도로 많이 빠질줄은 생각도 못했어욬ㅋㅋㅋㅋㅋ
남편님은 욕실들어갔다오더니 뿌듯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