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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277곳서 1천229건 비리 적발…비리금액 104억원"
게시물ID : sisa_1128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룡산곰돌이
추천 : 9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3/11 21:17:17
박용진, 시도교육청 감사서 적발된 '비리' 유치원 추가 공개 
작년 9월부터 6개월간 감사 결과…교육위서 한국당 의원들과 설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이동환 기자 =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의혹을 처음 폭로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11일 지난 6개월간 비리 혐의가 적발된 유치원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다.

박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추가로 감사를 벌인 결과, 277개 사립유치원에서 1천229건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비리액수는 103억 6천972만원에 달했다.

박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감에서 2013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5년 9개월 동안 교육청 감사를 통해 총 2천325개 유치원에서 6천908건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마포구 돌샘유치원은 원장 부부가 강동구에 있는 같은 이름의 유치원과 '프렌차이즈'식으로 운영하면서 인건비를 과다하게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마포구 돌샘유치원 원장은 강동구 돌샘유치원 원장인 배우자를 행정실장으로 앉힌 뒤 '자문료' 등의 명목으로 월 300만∼550만원씩 2016년 4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총 1억5천만원을 지급했다.

서울 강남 럭키유치원은 유치원에서 일하지 않은 설립자에게 2015학년도부터 2018학년도까지 매월 130만원씩 급여 5천850만원과 휴가비 2천100여만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비를 받아 회계부정을 저지른 사례도 있었다.

전남 광주의 아이베스트유치원은 지난해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현금으로 3천만원을 징수했지만 이 금액은 교비로 편입되지 않고, 사용처도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광주교육청이 금액의 절반도 되지 않는 1천만원을 환수했지만 유치원 원장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광주지부와 함께 천막을 치고 점거농성을 벌였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중략-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1142100001?input=1195m









사견 - 여윽시 자칭앣윿보수집단수준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114210000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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