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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1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빅재미★
추천 : 4
조회수 : 8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20 20:43:50
30살 남짓의 나와 와이프의 삶에서 아이가 있었던
시간은 너무도 짧다.
너무 예쁘지만 한편으론 힘들다.
그게 너무 당연하다 옆에서 아이를 돌보는 걸 잠깐
도와주는 나이지만 그걸로도 충분히 느껴진다.
오늘 잠깐 아이와 나를 남겨두고 집앞에 장을 보고
저녁 7시 인데도 불구하고 은행을 가겠다며 나갔다.
주말에 은행이 안연다는 거창한 핑계를 대며 (지금도
안열었어요 .. 소곤 소곤~ㅎ) 여기서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질 수 없다~~속마음과 다르게 흔쾌히
갔다가 바람도 쏘이고 오라며 말했다
현관문을 열기 전에 장난 삼아 말했다
나 : 도망 가면 안된데이~~
와잎 : (시큰둥)우리 준서를 나두고 가긴 어딜가~~
이로서 확실해 졌다
날 데려갈 생각은 없구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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