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전 비오는날 새벽에 날 키워라 닝겐 하고 찾아온 새끼냥이..
어미의 보호아래 커서 건강하고 깨끝한데 어쩌다 닝겐의 집에 찾아 오게 되었는 지는 모르겠고
일단 왔으니 보호 +_+ 하기로 했습니다.
코에 드러운 것이 묻어서 꼬똥이라고 이름 지었는 데 딸아이가 싫다고 하여
발바닥 색깔보고 초코라고 개명 했네요. 코에 묻은 건 점처럼 보이는 거 하나 빼고 다 닦아줬습니다. 저건 잘 안떨어 지네요 -_-;;
병원가서 이것저것 검사 받고 아직 주사는 맞을때 안되서 다음주쯤 가기로 했습니다.
어릴적 키워 본 개와는 다르게 화장실도 알아서 척척 가리고 똑똑하고 좋네요.
손 내밀면 열심히 핥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