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를 통해 이번 스타2 공허의 유산 스토리를 감상하다가 마음을 파고드는 장면이 있어서 캡쳐 해왔습니다.
=======================================스포 방지선 ===================================
로하나는 프로토스 계승자로 칼라를 통해 과거의 경험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아르타니스는 어떠한 이유로 칼라와의 연결을 끊었기에 로하나와 같이 과거의 경험을 볼수 없습니다.
이둘의 대화를 보며 요즘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상황이 겹쳐 보였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과거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나이드신 분들이
"내가 직접 그 역사를 격어 보았어! 그때 살아 있지도 않는 놈이 알긴 뭘알아!"
"직접 경험해본 내가 좋다는데!!"
등...
과거의 사건을 직접 격은 이들은 그 사건 일부를 경험했을뿐 사건 전체를 아우르는 위치에 있지 못합니다.
후대에 모인 사건의 전말과 과정, 결과를 종합하여야 객관적인 위치에서 판단을 내릴수 있습니다.
P.S 겜토게에 가야할가 시사에 가야할까를 고민하다가 주제가 시사게시판에 좀더 어울린다는 생각에 시사게시판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