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계획 아래 대북지원은 사상 처음..체계적 지원 가능해질 듯
"北주민 40%, 영양결핍..인도적 지원, 정치적 상황과 별개로 다뤄져야"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향후 3년간 약 1억6천100만달러(약 1천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북한 주민들의 영양 상태를 지원하는 신규 대북 지원 계획을 승인했다.
28일 현지 외교 관계자에 따르면 WFP는 27일 오후 로마의 본부에서 집행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북한 지원 계획안을 공식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