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3살이구요 백수 입니다.ㅠㅠ
자영업을 약 4년간 했어요. 5월 즈음 해서 문을 닫구 계속 백수 생활 하고있습니다.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지 잘 정리도 안되고, 물어 볼 사람도 없고 해서 답답하기만 하네요.
현실적인 대답 부탁드릴게요. 냉정하게. 저 상처 잘 안받아요. 받으면 막걸리 마시고 한숨자면되니까..
지금 호주 이민을 준비 하는건 너무 현실 감각이 없는 도전인가요?
대략적인 계획은
낮에는 배관공장 다니면서 용접 배우고
밤에는 ielts 공부를 틈틈히 하구요
기간은 최소 5년이후로 잡았습니다.
이민 가려는 이유는요
예전에 호주에 워킹으로 약 1년간 있었는데, 뭐랄까 사람 사는 맛이나는 느낌이랄까, 팍팍하지 않고 너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좋았던 추억때문에 다시 그 느낌을 느끼며 살고 싶어서, 가고 싶은건데
조금 늦은 나이 때문에 많이 고민이 되네요
나이점수에서 많이 까먹고 가게 되더라구요..ㅠㅠ
다른쪽에서 좀 마니 먹고 들어가야하는데 쉽지 않을것 같네요..
혹시 기술이민 가신 선배분들의 경험담이나 조언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