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된 아기를 가진 엄만데요..
애기가 밥을 먹고나서 정신이 말똥말똥할때 가만히 혼자 냅두면 칭얼대며 울더라구요. 그러면 애를 안고 잠이 들때까지 집안을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든요. 안고 앉아있어도 칭얼거려서 계속 움직여줘야 하더라구요. ㅠㅠ
남편은 애 버릇 나빠진다고 그냥 혼자 울다 지쳐자게 냅두라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울게만 할순 없고.. 저 또한 매번 아기띠하고 있으려니까 어깨랑 허리도 아프네요.
원래 계속 엄마가 붙어서 놀아주던가 안아주던가 해야하나요? 아니면 제가 버릇을 잘못들이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