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마음속으로만 벼르고 있던 '웹툰에 도전하기'를 드디에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꿈꾸어 오다가 그대로 몇년동안 잠들어 있었던 목표가 드디어 이루워졌습니다.
( 이루워졌다기 보단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갔죠 ㅎㅎ)
그 동안 두려움 반 걱정 반으로 제대로 그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올리고 나니 부질없는 걱정이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웹툰에 도전하지 못한 수 많은 이유(변명) 중 한가지는 저는 제 그림체가 싫었어요.
주변에서 잘그리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못그리지?' 라고 생각하면서 자괴감에 빠졌죠 ㅎㅎ
더욱 그림그리기 싫어지고 '내가 잘하는 건 하나도 없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림조차 그리지는 않고 '도데체 언제 연재할꺼냐' 그 말만 되풀이 했어요.
이제 걱정은 질려서 제쳐두고 일단 저질러보기로 했습니다!
용기내서 조금씩 다가가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여기서 약속하나를 하려고 해요.
'일주일에 한번씩 연재하기!'
제 성격상 목표를 정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고 제대로 노력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이건 제 자신과의 약속을 하는 것과 동시에 여러분이 증인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나니까 왠지 벅차오르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