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와주시면 됩니다!
네 안녕하세요 전 미용실에서 항상 상한것만 잘라주세요 하면 귀두컷이 될지경에서 미용사분이 머릿결 너무 좋다고 칭찬한 경우로 바뀐 찰랑거리는 다리를 가진 오징어입니다. 해외에 오래살아 맞춤법이 많이 틀릴 수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ㅠㅜ
(이 방법은 저에게 효과를 봤으나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다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추천하는 방법이에요!!)
자 그 방법은 바로 코코넛오일!!
제가 좀 전에 어떤 분 글에다가 댓글을 달면서 아예 글을 찌자 싶어서 올립니다. 아무리 좋은 헤어팩이니 트리트먼트니 해도 화학품이 들어갔기때문에 뭔가 저에게는 그닥 롱텀에서는 만족감을 주지 못했어요. 그래서 뭔가 더 내추럴한 방법을 택하고자 코코넛오일을 쓰게 되었어요.
일단
1. 100% 코코넛오일을 산다.
2. 머리를 잘 빗는다.
3. 코코넛오일을 나무스푼이나 스패출라 등을 사용하여 적당량을 손바닥에 얹어줍니다. ( 코코넛오일은 온도가 높으면 액채상태가 되고 낮으면 고체 상태가 되요. ) 온도가 높을땐 이미 액체니 그냥 알아서 손바닥에 부으면 되겠죠?
4. 그리고 머리를 국수 삶을때 일인분정도의 굵기를 잡고 끝 쪽 상한 부분에 비벼 막 비벼 는 아니구요 잘 발라줍니다. 머리전체를 이렇게 차근차근 잘 빌라서 머리를 한 3일 안감은 것 정도로 되면 됩니다.
5. 정말 시간이 없을땐 최소 20분(제 기준! )을 기다리고요 , 아니면 밤에 베게에 수건을 깔고 잘 잡니다. (오일을 바르고 잘때는 정말 번들번들한데 아침에 일어나면은 머리가 밤동안 오일을 많이 흡수한 느낌이 들어요)
6. 머리를 감습니다. 단!! 물이 닿기 전에 이미 샴푸를 머리에 묻혀야합니다. 오일이기때문에 머리카락이 물에 젖고 난 후 샴푸를 하면 잘 씻기지 않습니다. 머리가 마른 상태에 샴푸를 칠하고 조금씩 물을 젖혀가며 거품을 만듭니다. 그리고 최소 3-4분 기다린 후 물로 헹굽니다. 저는 샴푸질 하고 몸 씻고 얼굴 씻고 하면 딱이더라고요. 본인 머리가 좀 더 기름진 타입이다, 뭔가 찝찝하다 하시면 샴푸 2번하셔도 되요.
7. 안하셔도 되지만, 하고 싶다면 트리트먼트/린스를 합니다.
8. 끝!!!!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정말 머리가 샤르륵 빗겨지는, 윤기가 촤르륵 흐르는 머릿결에 가까워 질 수 있습니다!!! 전 정말 효과 많이 봤고 앞으로도 계속 할 계획이에요. 일주일에 1번, 귀찮으면 2주에 한번정도 해줍니다. 이만 저의 머릿결 회복 방법이었습니다!!! 뷰징어님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