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컴게 첫 작성글이 질문글이라 죄송합니다..
아버지께서 선박을 이용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니시는 터라 영화나 TV 프로그램들을 챙겨 드리기 위해 전에 쓰던 구형 노트북을 드렸습니다.
새로 사는 것 보다 있는 것 쓰시는게 좋다는 말씀에 당장은 전에 쓰던 10년 쯤 된 도시바 새틀라이트 M50 이라는 노트북을 챙겨 드렸는데 이 때,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서 전원 아답터를 연결하지 않으면 켜 지질 않는 문제가 있었지만 전원 연결 시 H.264 720p 영상까지는 잘 구동되도록 세팅해 드렸습니다.(주로 방에서 사용하시는 터라 전원관련 문제는 없습니다.)
사용하시다 보니 아무래도 노트북을 들고 다니실 때의 불편함이나 내장 하드용량이 많질 않아서 새로 외장하드를 해 드리는 것이 나을까 싶어 바로 사용 가능한 금액인 10만원 내외로 찾아보니 WD New My Passport Ultra 1TB 제품에 전용 케이스를 구매 하여 안전하게 들고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아무래도 선박에서 생활하시다 보니 실수로 떨어트려도 쇳바닥에 그냥 떨어집니다..) 결정을 내리곤 가격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 해 보니 노트북이 오래 된 터라 전력 때문에 외장하드 인식이 문제되지 않을 까 생각 되는데요, 찾아보니 Y자 형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어느정도 해결된다고 하나 차라리 AC 아답터를 따로 연결하는 외장하드를 구입하는것이 더 좋은것 일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정리하자면, 외장하드를 10년된 노트북에 연결 시 Y자 형 USB 케이블로만으로도 전력문제 없이 사용 가능할는지, 차라리 AC 아답타 포함된 제품을 사는것이 좋을지, AC아답타 포함된 제품을 사야한다면 내구성이나 가격적인(10만원 내외) 면에서 추천해 주실 제품이 있는지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