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놈이나 키우지만,
그것도 다 접대묘에 개냥인데...
또또.. 게다가 제 무릎... 아니 허벅지는 그야말로 펑퍼짐해서 눕기에도 너무 좋은데 말이죠.
무릎냥이는 없었단말입니다.
그런데.. 우리집 고명딸.. 막내동이 "또앵"양이 올해부터 무릎냥이가 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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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냥이가 이렇게 다리 근육 작살내는거 맞나요??
부들부들거리면....
이렇게 모라모라합니다.
"가만있으라냥~~~~"
언젠가... 아주 오래전이였지만,
택시기사님이 지나가는 말로 하셨던 말씀이
이렇게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이 난답니다.
점점 추워지겠죠.
그럼... 이 녀석들 이런 모습도 흔히 볼수 있겠고,
작업실 고양이들은,
복닥복닥한 작업대 위에 가위 몇개쯤은 치워가며 잠들수 있답니다.
올겨울도 잘 지내보자... 내 예쁜 고양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