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민주당으로 정권교체되면서 새로운 외교-경제정책을 하려는 시점이였습니다.

그동안 일본 자민당이 워낙 삽질을 많이 해서 인심을 잃었고 위기였죠.

그런데 명박이의 독도방문으로 일본극우가 기사회생하면서 득세를 하게 됩니다.

사실상 일본자민당과 이익을 공유하는 하부조직인 한국보수가 독자적으로 실행할수 있는 일이 아니죠.

매우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봅니다.

명박이도 퇴임을 앞두고 지지율을 끌어 올리고 본가인 일본 자민당 지지율도 상승시키고 일타쌍피의 방법입니다.

지금 자한당을 비롯한 한국보수들이 초계기도발과 북미회담을 대하는 자세가 일본극우와 똑같습니다.

홍준표가 자한당 대표 시절에 아베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장면도 인상적이더군요.

그래도 YS가 한국보수의 패권을 잡고 있을 때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요.

지금은 거의 한몸이며 일본 자민당 한국지부가 자한당같아요.

그런데 자한당 지지율이 30%로 회복됐다고 하니 기가막히네요.

얼마나 친일매국의 뿌리가 깊고 넓은지 요즘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문 대통령이 기무사 해체하고 재구성했던 것이 신의 한 수 였습니다.

마침 계엄령 문건이 나오면서 명분도 있었구요.

트럼프당선도 조상신들이 보우하사였습니다.

일본을 극도로 싫어하는 미국 제일주의자라서 오히려 한국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미국 주류 정치권은 일본편향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러니 한국이나 북한이나 반드시 트럼프 집권시기에 결판을 내야 합니다.

트럼프가 물러나면 다시 오바마시절 외교정책으로 돌아갈 확률이 매우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