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는 먼조상때부터 피땀흘려 가며 지켜온 큰 논을 물려받아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다 .어느날 손자가 자기도 할아버지를 돕겠다고 하였다.손자는 자신은 관리를 맡을테니 할아버지는 밭일에만 전념해달라하였다 . 할아버지는 이렇게 하면 좀더 좋은 논을 가질수있을것이라 생각해서 허락하였다. 하지만 손자에게 관리를 맡긴후에 할아버진 더욱고되게 논일을 할수밖에 없게되었고. 논일을 해서 나온수익은 손자가 독식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할아버진 자신의 손자인녀석을 믿고 하루하루 힘겨운삶을 이어갔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논이었던 그곳이 어느날 밭으로 변해 있었다. 할아버진 이게 무슨일이냐며 펄쩍뛰셧고 당장 손자에게달려가 따져 물엇더니 . 손자는 자신에게 관리를 맡기지 않앗느냐 내판단엔 이게더 좋을것같아서 밭으로 바꿧다고 할아버지에게 말햇다. 할아버진 펄쩍 화를내며 지금 이땅은 밭을 일굴수가없는 땅이고 밭을 일굴수 있을만한 환경이되지 않는다며 조상님들도 논을 고집한 이유가 있다며 철회하기를 손자에게 말햇다. 하지만 손자는 자신은 밭을 무조건 하고싶다며 할아버지에게 통보했다. 열이 머리끝까지 차오르신 할아버진 손자에 멱살을 잡았다. 손자는 어이없는듯 하더니 할아버지 얼굴에 침을 뱉었다. 침은 계속 날아왓다. 눈과 입과 코에까지 침범벅이 된할아버지에게 손자는 손가락으로 할아버지의 이마를 툭툭 치면서 말했다. 왜 내가 정당하게 위임받고 한다는데 뭐 어떠냐 라고 하며 할아버지의 뺨을 밀었다. 할아버진 그순간 지금까지 참았던 울분이 뿜어져나와 손자에게 주먹을 날렷다. 큰덩치의 손자는 할아버지의 주먹을 맞고도 아무렇지 않아했다. 손자는 자신을 때린 할아버지를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하여 할아버진 감옥에 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손자는 밭이되어버린 논은 할아버지의 말처럼 잘되지않는 다는걸 알았고 헐값에 땅을 처분하게 되었다. 마을사람들은 경찰과 주변에 살고있던 이들에게 이런이야기를 들을수있엇다.
"할아버지가 성실한줄 알앗는데 알고보니 손자때리는 나쁜놈이더라고! 손자녀석은 그래도 어찌 살아보겠다고 논까지 팔아가면서 열심히 산다더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