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반대부분으로만 얘기하면 (다른것들은 그리 동조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어른대로 국정화교과서 반대 집회 및 시위를 하겠지만 중요한것은 학생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그 배워야할 당사자들인 학생들이 아마 고등학생이 주를 이루겟죠? 여기서 학생들은 고등학생들로 대체하겟습니다.
우선 집회와 시위의 1차목표와 2차목표는 "노출"과 "협상"입니다.
집회와 시위를 하여 우리는 이러이러한 이유로 여기서 이렇게 외치는중이다 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1차목표구요
2차목표는 알린 다음에 "협상"을 통해 조정하는게 기본입니다.
고등학생들이 고등학생들로만 이루어진 평화적인 무저항 국정화반대집회와 국정화 반대시위를 하여
이를 통한 그들만의 2차목표인 협상테이블이 주어질때
여/야 협상테이블이 아닌!! 대한민국 최초의 고등학생/정부 의 협상테이블을 세울수 있다면
이는 세상에 탑뉴스로 나올것이며, 정부도 무시하지 못할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위의 강령중에 하나로 정부는 우리 배움의 당사자인 고등학생과 협상테이블에 앉아라! 라는 내용이 포함되어야겠고
이것 하나만으로 깨어있는 언론사들에 노출시킬수 있다면 1차목표인 이슈화는 충분할것입니다.
이를 이루기 위한 학생들만으로 이루어진 집회나 시위는 꼭 어디에 모여 함께하는부분도 있겠지만
시민불복정 사례를 통한 국정교과서 교육의 수업을 거부할수도 있겠죠.
예를들어 국정화가 진행전이나 진행후에 국정화교가서를 채택한 고등학교 학생들은 역사수업에는 수업을 거부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둘만으로 되는것이 아니지만
학생들 50%가 넘으면 이는 무시할수 없지 않을까요..?
또한 학생들은 전파력이 강해 보다 속도가 빨라질겁니다.
뭉치는 것도 잘뭉치죠.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여/야 협상테이블이 아닌 고등학생/정부의 협상테이블을 기대해 볼수 있을가요?
젊은 친구들? 포기해야 되는 부분도 많을텐데 과연 할수 있울까요?
많이 힘들겟지만 어찌 조직을 갖추어야될것이며 어찌 다른지역학생들과 소통을 할것이며
그모든걸 집회나 시위를 제대로 배워보지 못하고 따라만 다닌 학생들이 하기에는 벅차겠지만
하나하나 스스로 공부하며 노력하며 배워나가보면 해낼수도 있지 않나라는 막연한 기대도 됩니다만..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기존 해오던방식대로 집회와 시위를 이끌겠지만
보다 중요하고 무시못하는 것은 학생들만으로 이루어진 힘이랍니다.
과연 이시대의 학생들 어디까지 해낼수 있을까요? 궁금하게 되네요
막상 노력하여 고등학생/정부의 협상테이블이 갖추어 져도 무엇을 요구해야되고 무엇을 포기해야될지 스스로 결정을 잘 할수 있을까도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기대가...되다 말다 합니다.
시게에 올려져오는 글들의 내용들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