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가 일본 전범기의 온상으로 변질되고 있다.
최근 다운타운 표지판에 일본전범기인 욱일기 스티커가 대거 부착된데 이어 LA 한인타운 인근의 건물 외벽 전체가 욱일기 문양으로 장식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건물은 한인들도 많이 왕래하는 알바라도 길 101프리웨이 진입로 인근에 있다.
벽화 형태로 그려진 이 그림엔 욱일기 문양과 함께 두개의 닌자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어린이 등 젊은 층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인들은 “주변국가들에 상처를 입힌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그려 놓았다는 것이 놀랍다”며 “나치 문양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듯이 욱일기 문양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http://m.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