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시위가 있었던 이후로 일상이 사라져 가듯
하루종일 뉴스 기사만 뒤지고 있게 되네요 ㅜㅜ
계속해서 폭력 시위 과잉 진압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평화적으로 해결이 될 것 같으면 시위를 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수차례 국민의 의견을 담아 다양한 방법으로 소리쳤습니다.
서명도 하고 성명도 내고 기자회견도 하고 청원도 넣었습니다.
그 결과 남은 것은 청와대와 여당의 일방적인 밀어부치기죠.
대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시위가 일어나는 겁니다.
시위가 일어난 시점에서 평화적으로 하라는 말 더 이상 소용이 없는거죠.
뭘 얼마나 더 합법적이고 평화적일 수 있습니까?
폭력 운운 하는 분들께는
폭력이 정당하다는 말 그만 하시고
그동안 해온 평화적인 시도들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평화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거짓으로 짓눌린 평화는
이미 평화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