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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에 대한 오해
게시물ID : history_11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꿀멍멍
추천 : 2
조회수 : 13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21 12:24:00
팔로군이 유능하다 그리고 장제스는 무능하다 부패하다 이거 장제스밑에 있던 미군군사고문관이 만들어낸 환상이에요
 
장제스가 통일한 중국상태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어서요 답도 안나오는 상황이어서요 각지에 군벌들이 가득하고 그들이 장제스의 무력에 그냥 굴복한거지 틈만나면 언제든 이반할수있었고 경제든 뭐든 엉망진창이어서요
 
한마디로 말해 최악정도가 아니라 뭘 할수도 없는 상황이어서요 그 상황에서 노골적으로 1930년대초엽부터 일본놈들중에서 관동군이 지멋대로 도발하고 분쟁일으키는 상황이어서요
 
그상황에서도 일본군의 침략을 대비해야한다고 경제성장을 시도하고 그게 결국 중일전쟁에서 장제스가 버틸수있는 힘이 되었던거죠
거기다 화페의 개혁을 통해 법정화페를 만들고 그게 전시경제에서 중국이 무너지지 않게 하는 준비까지 다 해놓았어요
독일과 소련의 도움으로 최신식 군대까지 만들어내고요
 
결국1938년 시작된 중일전쟁에서 거기다 상해전투에서 모조리 다 소멸하지만 그게 하루이틀의 격전이 아니라 석달간 일본군의 최정예 사단들을 박살내버리지만 결국 제공권과 화력의 열세로 밀려나죠 그때 60만의 중국군이 동원되었고 일본은 완전히 경제적으로 핀치에 몰리게 됩니다
그떄 장제스가 히틀러나 스탈린같이 결사항전으로 같다면 1938년도에 중일전쟁은 끝나곘지만 장제스는 즉시 후퇴명령을 내렸고 결국
30만이상의 병력이 살아남았고 난징이 함락되고 거기서 일본놈들이 석달간 미쳤있을떄 다시 재정비하는 기염을 토하죠
그리고 장제스는 유격전을 전개하는거죠
중일전쟁내내 일본군은 병참한계에 시달리고 일본군이 공격하면 서서히 후퇴해서 일본군이 한계에 도달하면 포위 격멸 이게 기본적 전략이 되어서 7년간 일본군을 중국대륙에 묶어두게 되고 태평양 전쟁을 일으킬수밖에 없도록 강요한게 이 중일전쟁이에요
 
남태평양의 그 많은섬에 일본군을 뿌리고 싶어도 중일전선에서 병력을 뺴내지 못한게 일본군이에요 모든 물자 자원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일본을 수렁에 빠지게 한거죠
 
특히 장제스의 불행은 미군군사고문과의 불협화음으로 내내 괴롭힘을 당하죠 특히 1944년 일본군의 대륙관통작전때 장제스의 핵심군대는 버마로 내려가서 거기서 일본군과 싸우고 있었다는거죠 미군의 지원으로 만든 최정예 사단 그것도 최신예사단 수십개사단이 거기에 묶여버리는 바람에 유능한 장교 7년내 전쟁기간내내 키웠던 부대들이 모조리 녹아버리는거죠
뭐 그결과는 중일전쟁끝나고나서 국공내전떄 다 들어나는거죠 장제스는 누가 먼저 진을 뺴느냐의 싸움에서 결국 1945년에 이르면 서서히 일본군을 몰아내기 시작합니다 다 사라져 버린 상황에서도 다시 군대를 재건해서 일본군을 몰아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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