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 진짜 재밌습니다
위처3 판타지 작품중의 최고라면 폴아웃4는 현대식 액션rpg의 최고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단지 라드로치가 너무 싫어요
예전부터 싫어했는데 폴아웃4에서는 벽타고 다니고 날라다니고 쓸데없이 구체적으로 생겼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징그럽습니다
소리도 맘에 안들고 생긴거는 더더욱 싫고 고기는 HP회복은 쥐똥만큼 되면서 방사능수치만 엄청 올리는 쓰레기고
엄청난 속도로 달려드는 구울들 보다 개인적으로 "치익~치익" 거리면서 방에서 숨어있는 라드로치가 더 괴기스럽네요
데스클로 등장할때도 허허 웃으면서 미니뉴크 한방 날려줬는데 라드로치가 갑자기 등장하면 계속 깝놀해서 경기를 하네요
제발 라드로치 아예 없애버리는 모드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귀여운 피카츄같은걸로 바꿔주던가...
아 그리고 제작진이 작정을 했는지 폴아웃4에서 나오는 벌레들은 하나같이 징그럽습니다
어떤놈은 아예 얼굴에 달라붙어서 독침인지 뭔지를 쏘는데 소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