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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대통령이 당선된 순간 팬모임들은 모두 해체했어야죠
게시물ID : sisa_1125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롱도로
추천 : 6/5
조회수 : 159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9/01/25 01:36:07
대통령이 된 순간부터 자기들은 자산이 아니라 부채가 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했겠지만 대통령이 되면 당연하게도 권력의 정점에 가게 되는 것이고 그 팬모임은 단순 정치인 지지모임이 되는 것이 아니죠.

각 모임에서 알력이 생기고 운영자들은 결국 칼을 뽑게되죠.
제명시키고 축출시키고 활동정지시키고
그런식으로 한목소리만 나오는 카페나 모임을 만들어서 운영하면서
그들은 대통령에게 힘이 되기는커녕 분열의 장소이자
이간질의 대명사가 되버렸죠.

이 시발점은 당대표 경선에 대통령지지한다는 곳에서 자기들이 미는 후보를 당선시키기위해서 뛰어든 순간부터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민주당내 특정 정치인을 당대표를 만들기 위해서 활동한다는 것은 행정부뿐만 아니라 정당내까지 자기 입김을 불어놓기 위함이고 한표가 필요한 정치인에게는 어디든 붙어야 하는 상황을 연출하고 그 운영자들의 입지가 올라갈 수밖에 없죠.

그 운영자들이 자기들은 아무리 내심이 아니라해도 이미 당대표선거에 간섭한 이상 이건 행동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누구는 이것을 이재명때문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아뇨
이재명은 구실일뿐이고 이것은 내부 권력다툼입니다.
정치를 잘아는 사람들은 누가 당대표가 되어도 이재명을 단순히 출당제명 못시킨다는 것은 다 압니다.

그냥 당대표에 누구를 세우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걸로 그들의 진정성은 무너졌고
저는 대통령지지자라고 하는 단체에 대해 모든 신뢰를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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