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세금으로 산 버스를 시위대가 망가트렸습니다 라는 게시글이었는데

 

국내 언론은 믿을게 못되니 BBC등 해외언론을 참고하고 합법적인 집회였으니 참여한 사람들 바보취급 좀 그만두라는 식으로 댓글을 썼었습니다

 

유독 한 사람이 거품물고 뛰어와서 답글을 달아대더라구요

 

정신병자니 뭐니 가끔 알람상으로 욕이 섞인 답글도 달던데 막상 들어가보면 욕이 들어간 댓글은 삭제되어있고 ..

 

국정교과서로 후손들 가르치고싶냐고 했더니 글의 요점은 시위대가 폭력을 행사했다는건데

 

국정교과서가 갑자기 왜 나오냐고 글의 요지를 이해 못하냐고 오히려 저한테 일침을 놓으시더라는 ..

 

저런 꽉 막힌 사람들 패턴이야 잘 알고 있는데 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참 무식한 사람들이구나 싶네요 ..

 

버스게시글이 지난 번 집회때 나온 것이라는건 알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게 암담하구요 ..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지 다시한번 생각해 볼정도로 몰아붙이셨습니다

 

뒤에서 응원밖에 할 수 없는 사람이지만 저는 저들이 뭐라든 집회 참여하신 분들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이 말같지도 않은 일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막연히 떠들어보고 싶어 작성한 글이라 횡설수설인 것 같은데

 

그냥 별 생각없이 읽고 지나치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