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캠핑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입니다.
이번에 간 캠핑장에서 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한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바로 옆에 흐르는 맑은 냇물과 양쪽의 멋진 산들 덕분에 복잡한 마음 정화시키고 왔습니다.
가을이 끝난줄 알았는데 만추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비 온 뒤 짧은 햇살은 나무에 보석을 만들어 주더군요.
바로 옆 계곡에서 잡힌 송어입니다. 물론 제가 잡은 건 아니고 캠핑장의 실장님이 잡은 것입니다. 저희에게도 잡은 송어를 주셔서 맛있게 구워 먹었지요.
달곤이도 신나게 뛰어 놀다보니 꼴이 거지 같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