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는 애당초 까메오로 꽤 쏠쏠하게 활약했다가 들어온 경우고.. 그러니까 자질검증도 어느정도 한 상태였고,
나중에 욕먹어서 소심해진거지 무리수로 초반부에는 꽤 재미있기도 했움.
그리고 결정적으로 무도맴버들이랑 기본적으로 나이대도 비슷하고 사적인 친분도 있던 상황이라
결론을 내보자면 재미만 없었지 리쌍이 가지고있던 기본 팬 + 초반에 보여줬던 깨알 포텐셜 + 기존 맴버와의 케미스트리
정도는 가지고 시작함.
근데 광희는 태생부터가 다른게,
많은 사람들이 장동민이나 유병재를 원한 상황에서
유병재가 (왜인지 알수없지만) 탈락해버렸으니
자연스럽게 장동민이 되고 끝! 이었는데..
몇몇 사이트들에서 과거문제 죄다 끄집어내서 후보 하나 담궈버리려고 보니까
어쩔수없이 대안으로 나온게 광희였음.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커진게
누가봐도 장동민보다는 광희가 재미없는데도
일단 얘를 쓸만한놈으로 만들어야 장동민이 떨어져도 대책없는 하차요구가 아니니까
여론 만드려고 우리 광희 재밌는데요? 전 광희 좋아요 등등으로 팔자에도 없는 응원을 시작함..
그래서 식스맨 내내 광희는 미친존재감을 자랑하는 예능 샛별이 됨.
근데 애당초 이 사람들 목적이 장동민 싫어서 광희 응원한 사람들이니 막상 장동민 떨어진 후에야 내 알바 아닌 상황.
한달만에 다들 다른 떡밥 물러가고 여론이 개판이 되기 시작..
(+ 추가하자면 분명히 선출 전까지는 장동민빠 장동민까가 명확하게 나뉘어서 물고 뜯어서 광희 쉴드도 겸했는데
확정 이후에 까는 더 상대할 이우가 없지만 빠는 이룬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분풀이할곳도 없음.
그러니까 쉐도우복싱이라도 해야 할 판인데 마침 광희가 드럽게 못함... )
고로 정리하자면 광희는 재미도 없는데 팬도 없고(+안티는 늘었고), 뜬금포로 나왔으니 기존 무도 맴버와의 케미도 없고,
있는건 비교대상뿐인데 장동민이나 유병재나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 잘 하고있으니 없으니만 못한 짐덩이만 주렁주렁 달고 있음.
진지하게 군대 보내고 다른맴버 찾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을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간간히 장동민 무도투입설 뿌려서 딴짓하는 전직 광희 응원단장들 불러모으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