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스카이림 게임은 11년 12월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모드를 쓰다보면 생기는 여러가지 답답함에
12년 3월부터는 직접 모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대략 3년 넘게 모더로 살아왔는데, 사실 한창 모딩 할때만 하더라도..
" CK 툴을 샀더니 스카이림 게임을 번들로 주네? "
" 스카이림 게임? 그거 모드 만들면 모드 테스트 해보는 테스트 툴 아님? "
하면서 모드를 만들다보니.. 스카이림 플레이 타임 200 시간일때, CK 툴 플레이 타임이 700 시간이 됐던 기억이..
14년도까지는 모드 만들면 배포도 많이 했는데, 15년 부터는 모딩도 게임도 적당히 하고 모드 배포는 아예 안하게 됐죠.
여튼 예전 스샷 몇개 방출합니다.
스샷 순서도 별로 안맞는 것 같고, 사용했던 ENB 도 제각각 입니다.
이건 13년도에 만든 모드였는데.. 배포한적은 없고 혼자 사용한 요정 컨셉 놀이 할때 사용하던 요정변신마법 모드 였습니다.
역시나 오래전 스샷이라 동료들 성형 상태가;
한때 많이 애용하던 반지의 제왕 아르웬 드레스
무기 소환마법은 참으로 멋집니다.
마법검 소환무기에 사용되는 메쉬가 데이드릭 검 메쉬인데.. 이걸 와우 서리한 무기의 메쉬로 교환하고 마법검 주변에 냉기가 쫙 흐르면서 무기 전체를 휘감는 효과가 생기는 모드를 만든 적이 있었습니다.
무기소환 모션도 바꿔서, 정말 냉기의 여왕이라도 되는 듯한 포스를 뿜어냈었죠.
근데 마법검 소환마법이 도바킨 고유 마법도 아니고, 개나 소나 다 쓰는 마법인지라.. 컨셉과 영 안맞아서 금방 원래대로 돌렸죠;
물론 사용레벨등 밸런스 조절을 하면 도바킨만 쓸 순 있지만.. 가급적 밸런스 조절쪽은 안건드는 주의라서요.
천장에서 전격마법만 날리는 치사한 포테마
스카이림 게임 초창기 시절에 여기 처음 왔을때 전격저항도 없이 왔는데, 바로 통구이가 됐던 기억이..
그런데 힘들게 클리어 했더니 무덤문 열기전에 전격저항 포션을 찾을 수 있다는건 나중에 알았습니다;
이건 더 옛날 스크린샷 이군요.
달을 향해 쏴라?
No ENB 상태인 듯 한데.. 아래 스크린샷과 비교하면 달의 색감이 많이 다르군요.
달이 환해졌습니다. 밤이 늦었네요.
집에 가서 자야겠습니다.
멀리서 집이 있는 동네(?)가 보이자 힘이나서 달려가는 도바킨의 모습입니다.
이미 스카이림도 나온지 4년이 된 게임인지라 이제 인기는 많이 꺾였을 듯 한데,
만약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시면 나중에 시간내어 모드 강좌라도 몇개 올려봐야 겠습니다.
근데 그런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진작에 엘더7 이나 테스팅홀 카페 같은곳에 가입해서 활동하고 계실테니 굳이 이곳에서 보시진 않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