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자기들 입맛에 맞는 선입견을 주입시켜왔고 그렇게 선동된 이들은 각종 sns를 통해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목소리를 내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
우리나라 교육이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주목하고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보고 추론할 수 있도록 독려해왔다면 지금과 같이 정상적이고 상식적인것과 딴판인 주장들에 선동당하지 않았을것이다.
너무 결벽적으로 하나 하나 바로잡을 필요는 없다. 우리가 가장 원하는 단 한가지의 것은 무엇인가. 과연 우선순위는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사사로운 것들은 잠시 미뤄두고 한목소리로 크게 호통쳐야 한다.
우리는 이나라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시위방법에 작은 아이디어가 있다.
많은 사람이 한 장소에 밀집하여 모이는 것은 이번 총궐기와 같이 무력화될 가능성이 많다.
쁘락치들의 모습이 찍혀 언론에는 이번 시위가 폭력시위인것 마냥 매도되고 일부의 이석기 석방요구가 대다수의 요구인마냥 매도된다.
정말로 안타깝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알려야한다. 그렇게 알려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사회의 문제를 인지하고 심각하게 생각한다면 그것이 곧 정부를 향한 가장 커다란 경고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방법은 이렇다.
10만명이 참여한다면 1인 시위를 10만명이 하는것이다. 광화문에서 한다면 광화문 부터 각자 피켓을 들고 인도로 줄줄이 서있으면 된다. 이렇게 한다면 사람들의 통행도 방해하지 않는다. 1인시위이므로 불법이 아니다. 연행될 일도 없다. 물대포를 맞을 일 또한 없다. 최루액에 고통스러워 할 일도 없다.
어리석은 생각일지도 모른다.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호날두처럼 그라운드를 누비는 상상같은글이니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