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할로윈데이때문에 도쿄 다녀왔어요. 다녀온김에 후낫시 더쿠니까 후낫시카페를 방문...
시부야 파르코에서 기간한정으로 오픈했었는데 지금은 나고야에서 영업중입니다.
후낫시더쿠분들 나고야로 달려가세요ㅇㅇ(담달에 나고야를 가야하낰ㅋㅋㅋㅋ)
후낫시카페 정리권도 한국에서 예매해갔고,
숙소가 시부야라서 참 편했어요
카페 한정 굿즈들도 많았고, 카페한정 인형 큰거 사고싶었는데 거의 막날에 방문했던지라 모두 품절 ;_;
소소하게 2천엔어치만 구입했네요.. 지름신을 겨우 잡음..ㅇㅇ
갸아아아아아아앙ㄱ ㅜㅜㅜㅜㅜㅜㅜㅜ
메뉴판도 넘 기엽지않나요 나시지루푸샤 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난 7월부터 매달 도쿄올때마다 이거 살까말까 고민하고 결제해야지 하고 집었다가 또 에이 이걸 어떻게 메고다녀..하고 놓고.....
후낫시가방인데 씹덕터집니다 으어엉ㅇㅇ엉ㅇㅇㅇ엉ㅇ엉엉 도쿄에선 이거 메고다닌다고 쳐도 한국에선 어케메...ㄱ...쿨럭
엄마한테 들키면 후낫시가 갈기갈기 찢길것이분명하기에
소다를 시켰어요. 저 아크릴 고리는 같이 주는거!
상단엔 배맛 소다, 하단엔 푸딩으로 980엔이었습니다.
코스터 헠헠...당연히 챙겨왔습니다>.<
후낫시 더쿠는 늘 가방안에 이런 굿즈를 가지고 다닌다고 하는데요...
식사로는 카레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추가 카레와 저 푸딩용기에 담긴건 배 요구르트에요.
뒤에 보이는 후낫시 보틀 케이스는 제껍니다...헤헤
넘 더쿠같은가요...
매운것을 워낙 잘먹는 입맛이니 뭐 이정도는 매운것도 아니고.. 매콤..맛있게 매콤했어요.
1500엔정도.
디저트로는 푸딩을 주문했어요.
후낫시 그릇도 포함해서 1820엔?.(그릇 선물로 안주고 푸딩만 먹는건 1280엔인가...)
그릇은 새 그릇으로 따로 주더라구요.
진짜 씹덕터지는 후낫시 그릇 으엉엉엉 거기다간 씨리얼을 말아 먹을 것..!
상단엔 배 푸딩
그리고 파란색 크림
하단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과일 배가 들어있었어요.
음...먹다가 남겼습니다아^0^
크림을 못먹어서....
후낫시 더쿠는 이 굿즈들을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아ㅏㅏㅏ
저 후낫시 소파는 진짜 갖고싶은데 18만엔^^!
90cm 인형도 갖고싶은데 2만2천엔인가^^......
저거 산다고 쳐도 한국까지 어켘ㅋㅋㅋㅋㅋㅋㅋㅋ ~폭망~
카페 전경은 이렇습니다.
아참.. 들어가기전에 직원분이 후낫시랑 같이 사진찍을 수 있게 해주셨어요.
후낫시 머리띠 쓰고 후낫시 인형들고 꺄아아아.
이날 후낫시 카페에서 밥값으로 거진 5천엔 썼는데...
음..... 5천엔이면 다른 맛있는 밥 먹을 수 있지만 더쿠는 그런거 중요하지않다...(ㅇㅇ)
사실 가격대비 맛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하고 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더쿠니까...더쿠니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