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는 동네에 어느 날 갑자기 폐지줍는 할머니가 출현했는데..
다른 할머니 분들은 조금만걸로 폐지 줍는데 이 할멈은 과일 팔 때 쓰던 대형리어카로 영업하심..
그런데 문제는 자기가 안끌어요..-_-;; 폐지 줏을 때는 겁나 잘 담고, 잘 끄는데,.. 다 수거하고..
납품할 때는 항상 지나가는 젊은 사람 불러다 끌게 함... 그런데 이 망할 노인네한테 욕 나오는 이유는..
끌어달라고 하는 위치가 항상 똑같음...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 딱 그 곳... 주변 시선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악용하고 있더라구요..
동네장사라 저도 몇 번 당했는데.. 항상 그 자리에서 항상 그 짓거리하는게 보이니까 진짜 짜증나요...
요즘들어 우리나라에 특화된 유교사상이 참으로 병신같다고 느껴집니다... 지금 젊은 커플이 끌어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