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목포 이로국민학교, 문태중  영흥중까지  나온 사람이고
유달동에 친척들이있어 자주 가던 곳이고,  이 지역을 너무잘알고 있습니다.

목포는 목포역중심  구도심에서 상동 하당 신도심으로
그리고 남악쪽으로 상권이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유달동  경동 대의동 서산동 등은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경제논리로 인해 완전  슬럼화되고 말았습니다.

지방에는 이런 점점  잊혀져가는 동내가 많을겁니다.

이 와중에 유달동의 장점을 발견하고 다시 재건하려는 움직임은 너무나도 반가운일입니다.

사실 sbs,보도 전에는  이런 재건의 움직임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sbs가 알려줘서 너무 고맙네요.

노이즈마케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화재 등록이 부동산에 끼칠 영향이 없진 않겠지안,

그걸 바라며 그곳에 집들을 샀다기엔 너무 투자대비 가치상승이 약해보입니다.

부동산 투기는 우선 매수자가 늘고 언제든 팔고 나올정도의 가치가 있어야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매수자가 줄을 서고 실거래가 많이 일어나야 현금화 할수있지, 저지역 자체가 sbs,나오기전에는 대중의 관심밖이었고는데, 지금도 단독주택 작은건 5천 미만으로 살수 있습니다. 투기라고 생각하시면 아직 더 오를테니 사세요.

손의원은 증여세 취등록세 나중에 팔때 내는 양도세까지 계산하면 아직 한참 더올라야 하거든요.

저는 안살거에요.
잘못 물리면 나중에 못팔아요.  살사람이 없으니요.